'라스' 500회의 신정환 소환..존재감甲 "미스터신"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11.1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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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가 500회를 맞이한 가운데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신정환이 자연스럽게 언급돼 시청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9일 오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500회 특집이 방송됐다. 그간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라디오스타'의 MC를 거쳐 간 김희철, 유세윤, 올라이즈밴드 우승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강호동과 가까운 이수근도 출연했다.


'무릎팍도사' MC 강호동은 출연하는 대신 화환을 보냈다. '황금어장의 아버지'라고 쓰인 화환이 시선을 모은 가운데 '구 황금어장의 어머니'라고 쓰인 다른 화환에도 시선이 집중됐다.

이에 김희철은 "미스터신이 싱가포르에서 보냈다"며 신정환을 언급했다. 신정환의 화환은 "(구) 황금어장의 어머니 (현) 빙수가게 사장"이라며 "라스는 항상 그 자리에 있다 나만 늙어갈 뿐"이란 문구가 달려 있었다. 현재 싱가포르에서 빙수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신정환은 최근 복귀설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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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신정환이 방송활동에 복귀한 것은 아니지만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자연스럽게 신정환이 언급됐다.

지난 5년 동안 '라디오스타' MC로 활약한 규현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규현의 후임을 추천해달라고 하자 김희철은 "5년 동안 잘 해온 규현의 공백을 채우려면 미스터 신 씨를 소환하지 않는 이상 힘들 것 같다"고 밝히며 재차 신정환을 언급했다.

제작진은 과거 신정환의 출연 화면을 'S'기호로 가리고 "말장난의 신"이라는 자막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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