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아이언맨 없는 마블 최고 흥행작?..8억불 전망

김현록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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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닥터 스트레인지' 포스터
사진='닥터 스트레인지' 포스터


'닥터 스트레인지'가 아이언맨이 없는 마블 히어로 무비 최고 흥행작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포브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닥터 스트레인지'의 전세계 흥행 수입이 8억 달러(약 9300억 원)를 넘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맡은 마블 히어로 대표 인기 캐릭터 '아이언맨'이 등장하지 않는 영화 중 최고 성적을 전망한 셈이다.


아이언맨이 없는 마블 히어로물 가운데 이전 최고 흥행작은 7억7300만 달러를 벌어들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다.

6억4400만 달러를 벌어들인 '토르:다크 월드'나 7억14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보다 새로운 히어로 캐릭터인 '닥터 스트레인지'가 더 큰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전망한 셈이다.

한편 지난 4일 북미 전역에서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는 북미에서 1억398만 달러를, 북미를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 2억4071만 달러를 벌어들여 총 수입이 3억4470만 달러를 기록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셜록'으로 잘 알려진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을 맡은 '닥터 스트레인지'는 자동차 사고로 더이상 수술을 할 수 없게 된 신경외과 의사 닥터 스트레인지가 마법의 세계에서 새로운 힘을 깨닫고 지구를 수호하는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마블 코믹스 원작 히어로물이다. 한국에서도 지난 달 25일 전야개봉 이후 427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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