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에디 레드메인, 에릭남과 '신비한 동물사전' 수다 타임(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11.1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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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앱 캡처


배우 에디 레드메인이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에 대한 뒷이야기들을 전했다.

에디 레드메인은 17일 오후 네이버V앱 '신비한 동물사전' 라이브인터뷰 by에릭남 생중계를 통해 한국팬들을 만났다.


이날 인터뷰를 진행한 에릭 남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부터 에디 레드메인의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에 관해 질문하며 흥미로운 인터뷰를 진행했다.

에디 레드메인은 한국팬들에게 인사해 달라는 질문에 "아직 한 번도 한국에 간 적이 없는데 꼭 가고 싶다"라며 "내가 제일 처음으로 잡지 표지를 촬영한 것이 한국 잡지다. 그렇게 한국과 좋은 인연이 있다"라고 말했다.

에릭남은 에디 레드메인에게 '신비한 동물사전'의 한국 개봉소식을 전하며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했다"라며 축하했다. 이에 에디 레드메인이 기뻐하며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에서 개봉한 것이냐"라고 놀라워했고 에릭남은 "한국 영화시장이 먼저 개봉해서 반응을 보는 역할을 한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신비한 동물사전' 속 CG연기에 대해 "초록 스크린에서 연기 하는 것을 즐겼다. 퍼펫도 많았고 CG 때문에 있다고 상상하고 연기하는 것이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또 에디 레드메인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을 묻는 질문에 '보트러클'이라고 답했다. 그는 에릭남에게 직접 보트러클 인형을 선물하기도 했다.

에디 레드메인은 득녀소식을 전하며 "정말 기쁘다. 이제 5개월 됐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에릭 남은 능숙한 실력으로 인터뷰를 이어갔다. 질문도 자연스러웠고 영화에 대한 세세한 질문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아쉬웠던 것은 자막. 영어가 능숙한 에릭 남은 에디 레드레인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지만 자막은 이를 따라가지 못했다. 자막이 등장하기는 했지만 대화의 반도 쫓아가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팬들은 채팅창을 통해 "자막이 안나온다"라는 글을 올리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생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1920년대 뉴욕에서의 모험을 담는다. '해리 포터'의 주요무대였던 영국이 아닌 미국이란 새로운 공간에서 '해리 포터' 이전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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