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본색' 주영훈, 홀로 생일 자축..짠내 나는 가장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11.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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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혼자 생일을 자축하는 주영훈의 짠내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23일 방송되는 '아빠본색'에서는 아내 이윤미와 두 딸 없이 생일을 보내는 주영훈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가 혼자 생일을 맞게 된 이유는 가족여행 중 주영훈이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혼자 일주일 먼저 귀국했기 때문. 주영훈은 "일주일 간 독수공방 기러기 생활을 하게 됐다"고 중얼거리며 짠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혼자서 아침을 맞은 주영훈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기 시작했다. 전날 사다놓은 인스턴트 미역국으로 생일상을 차려 생일 혼밥을 하고, SNS에 미역국을 먹는 셀카를 올린 것. 주영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SNS에 생일 인증사진을 올린 이유에 대해 "사실 사람들의 댓글이 보고 싶었다. 괜히 불쌍한 표정을 지어서 사진을 올리면 사람들이 축하해주지 않을까 싶었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고.

주영훈의 생일 자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가족 여행 후 돌아오는 가족을 마중 나간 공항에서도 팬들에게 "제 생일이에요"라며 셀프 홍보에 나선 것. 그러나 미국에서 돌아온 아내 이윤미와 아라, 라엘 두 딸을 만나자마자 주영훈은 연신 싱글벙글한 미소를 지으며 가족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빠본색'은 2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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