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율의 자필편지.."문희준과 결혼, 많은 고민 한 선택"

한아름 인턴기자 / 입력 : 2016.11.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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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레용팝 공식 팬까페


H.O.T 출신 문희준(38)과 걸그룹 크레용팝 소율(25, 본명 박혜경)이 공식적인 부부가 된다. 그 가운데 소율의 마음이 담긴 자필 편지가 시선을 끌었다.

소율은 24일 크레용팝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소율은 24일 크레용팝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늘 여러분께 조금 갑작스럽지만 먼저 해야 될 말이 있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라며 "많이 놀라실 테지만, 누구보다도 항상 저에게 힘이 돼 주신 팬 여러분께 제일 먼저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끄적입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저는 지금 굉장히 떨리는데요. 저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저를 소중하게 아껴주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문희준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너무 갑작스러우시겠지만 제 인생에 있어서 많은 고민을 한 선택이니 응원해주시고 축하해 주실 거라 믿습니다"며 "서로 존중하며 아껴주고 살 수 있도록 할 테니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한 후에도 끝이 아닌 계속 여러분을 찾아 뵙고,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 보답할 수 있도록 한층 더 성장한 소율이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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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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