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SNL8' B1A4, 망가짐 안 두려운 아이돌..'큰 웃음'

조주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11.2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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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NL코리아 시즌8' 방송화면 캡처'


보이그룹 B1A4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로 큰 웃음을 줬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8'에서는 그룹 B1A4가 메인 호스트로 출연해 신동엽, 김준현, 김민교, 이세영 등의 크루들과 콩트를 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노래도 잘 하고 춤도 잘 추고 얼굴도 훈남"이라며 B1A4 멤버들을 칭찬했다. 이에 유세윤은 "한 분 한 분 잘 생겼다. 근데 제가 얼마 전 텔레비전에서 봤는데 한 분은 갑자기 잘 생겨지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B1A4의 멤버 산들을 두고 한 말이었다.

산들은 "예전 사진은 안경 때문"이라고 웃으며 해명했다. 이에 신동엽은 "안경 하나로 얼굴이 저렇게 엉만진창이 될 수 있느냐"고 물어 웃음을 줬다. 그런데 실제로 안경의 힘은 대단했다. B1A4 멤버들은 안경을 쓰고 모두 예전 산들 같은 모습으로 변신해 웃음 자아냈다. 후 B1A4는 "망가지는 것 따위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해보겠다"며 SNL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B1A4의 진영은 '구르미 그린 달빛' 코너에서 내관 안영미와 비밀 연애를 하는 선비로 변신했다. 진영과 안영미는 서로에게 질투를 느끼게 하기 위해 각각 이수미 신동엽과 애정행각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3분 남자친구' 코너에서 B1A4는 멋있지만 어딘가 이상한 남자친구로 변신했다.

바로는 '여자친구의 말은 바로 들어주는 남자친구'로 변했다. 그는 이세영이 보고싶다고 하면 바로 문 앞에 나타나는 등 새심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시영이 "이 카페가 망해버렸으면 좋겠다"고 빈말로 험담을 해도 카페를 밀어버리기 위해 불도저를 끌고와 그를 당황케했다.

진영은 '일심동체' 남자친구를 맡았다. 그는 여자친구가 밤을 새면 함께 밤을 새주는 로맨틱한 남자친구였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속이 안 좋아 구토를 하면 자신도 같이 구토를 하는 엉뚱한 모습으로 여자친구를 당황시켰다.

이외에도 B1A4 멤버들은 혼자는 아무것도 하지 못 하는 '챙겨주고 싶은 남친',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하는 'X-보이프렌드', 코난 코스프레를 하는 '소년 같은 남친', 토르 옷을 입은 '벼락부자 남친'으로 변신해 큰 웃음을 줬다.

'킹스맨' 코너에서는 유세윤이 한국 대표 킹스맨 후보로 변신해 취업난에 허덕이며 연애도 하지 못 하고 돈도 모으지 못 하는 한국 청년들의 현실을 꼬집었다. 스마트카 이브' 코너에서는 김민교가 스마트카와 교감하며 사랑을 느끼는 남성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SNL 더빙극장'에서는 권혁수가 애니메이션 '영심이'를 더빙해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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