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LG와 계약 허프, 30만 달러 규모 인센티브 조항도 포함"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6.12.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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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허프 /사진=LG 트윈스 제공


미국 매체에서 LG트윈스와 계약한 외국인 좌완 투수 데이비드 허프(32)의 계약 조건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미국 메이저리그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허프의 계약조건에는 140만 달러의 연봉 외에도 30만 달러 정도의 인센티브 조항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LG는 29일 허프와 총액 140만 달러에 2017시즌 계약을 마쳤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올 시즌 7월에 합류한 허프는 13경기 등판하여 74⅔이닝 동안 7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날 SK 와이번스와 계약한 김광현과 같은 경우다. 김광현은 SK와 4년간 85억원(계약금 32억원, 연봉 53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김광현도 허프와 마찬가지로 85억원은 순수 보장 금액이고 성과에 따라 금액이 더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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