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김희진, '2016 동아스포츠대상' 프로배구 올해의 선수 선정

[2016 동아스포츠대상]

광화문=한동훈 기자 / 입력 : 2016.12.0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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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





문성민과 김희진이 동료들이 뽑은 '프로배구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스포츠동아'는 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서 '2016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을 개최, 국내 5대 프로스포츠 종목별 최고의 선수를 뽑았다. 특별히 종목별로 30명에서 50명의 선수가 직접 참여해 투표인단 313명이 구성됐다.

프로배구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 문성민이 84표, 여자부에서는 IBK기업은행 김희진이 81표로 영광을 차지했다. 각각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문성민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상을 받아 영광이다. 작년 최태웅 감독님 맡으시면서 스피드배구를 시작했다. 선수들 즐겁게 배구하고 있다. 타 팀 선수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비춰진 모양이다. 우리 선수들 모두 잘해서 주장인 제가 대표로 받았다고 생각한다. 동료들과 영광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진은 "감독님, 팀원들에게 감사하다. 코트에서 같이 땀 흘린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시즌 중인데 좀더 노력하고 발전하고 연구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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