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신부 김고은X도깨비 가신 육성재, 의뭉스런 첫만남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12.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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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화앤담픽처스


도깨비 신부 김고은과 도깨비 가신 육성재가 처음 만났다.

7일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이하 '도깨비') 측은 김고은과 육성재의 첫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도깨비'에서 김고은은 태어날 때부터 평범하지 않은, 하지만 평범한 19살 고3 수험생이고 싶은 도깨비 신부 지은탁 역을 맡았다. 육성재는 재벌 3세이자 13대 째 도깨비를 모시는 가신 집안의 4대 독자 유덕화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공개 된 사진 속 김고은과 육성재는 서점 바닥에 털썩 주저앉은 채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다. 김고은이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육성재에게 눈길을 고정시킨 가운데, 육성재가 손과 발 온몸을 이용한 제스처를 동원해 대화를 건네는 모습.

도깨비 신부와 도깨비 가신이라는, 두 사람이 왜 만나게 된 것인지, 첫 만남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을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고은과 육성재의 '의뭉스런 첫 대면' 장면은 지난 9월 경기도 부천에 있는 한 서점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 날은 촬영이 시작되고 두 사람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장면. 두 사람은 화창한 미소를 지은 채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면서 현장에 들어섰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도깨비'에서 도깨비 공유와 얽히고설킨 도깨비 신부 김고은과 도깨비 가신 육성재의 만남만으로도 궁금증이 유발되면서 몰입도를 높이게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의미를 부여하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도깨비' 3회는 오는 9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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