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내야수 김동한, 오는 18일 첫사랑과 결혼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6.12.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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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한 선수 웨딩사진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김동한(28)이 오는 18일 화촉을 밝힌다.

김동한 선수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라빌웨딩홀(1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김지선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2011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김동한은 지난 7월 투수 김성배와의 트레이드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78경기에 나서 타율 0.252(107타수 27안타) 홈런 없이 14타점 5도루를 기록했다.

두 사람은 중학교 때 처음 만났으며 김동한이 예비신부를 짝사랑한 끝에 연인으로 발전, 첫사랑과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었다.

김동한은 "가진 것 하나 없는데 오직 나 하나만 바라보고 지금까지 함께 온 사람이다. 가정에 충실하고 야구장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좋은 남편이 되겠다"는 결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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