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수 아이돌' 신화의 뜨거운 무대..19년째 '언체인징'(종합)

신화 콘서트 '2016 SHINHWA LIVE – UNCHANGING' 현장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12.1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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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 사진=홍봉진 기자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뜨거운 무대로 팬들과 호흡했다.

18일 오후 경리도 일산 킨텍스에서 '2016 SHINHWA LIVE – UNCHANGING' 콘서트 가 열렸다.


신화의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04년 이후 약 12년 만에 개최하는 겨울 콘서트로,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회 콘서트를 진행했던 체조경기장이 최근 리뉴얼 공사에 돌입하면서 일산에서 열게 됐다.

12년만에 겨울 콘서트를 개최한 신화는 강추위를 녹이는 뜨거운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신화의 이번 겨울 콘서트명 'UNCHANGING'은 데뷔 이래 햇수로 19년 동안 많은 것들이 변했어도 신화만은 여전히, 늘 한결 같은 모습으로 팬들 곁을 지키고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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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 사진=홍봉진 기자



이번 공연은 플로어석 올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돼 신화만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후끈 달궜다.

신화는 매회 콘서트마다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펼쳐왔던 만큼 이번 콘서트 역시 신화만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는 물론, 겨울 공연과 잘 어울리는 캐롤, 시즌송 등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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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 사진=홍봉진 기자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 신화는 지난 2006년 '신화 2006 투어 스테이트 오브 디 아트(SHINHWA 2006 TOUR ‘STATE OF THE ART’)' 이후 약 10년 만에 멤버 별 솔로 스테이지를 선사했다. 2004년 발매한 리메이크 앨범 수록곡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이층집 소녀' 등 멤버 각각의 개성과 매력이 돋보이는 곡을 선보이며 공연장을 80,90년대의 감성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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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 사진=홍봉진 기자


한편 신화는 이날 콘서트에서 "저희 정규 13집 풀 앨범을 내년 1월 1일 밤 12시에 발매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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