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활약' 어천와 "4R서 상위권 지켜야 할 것"

청주=김지현 기자 / 입력 : 2016.12.1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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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어천와. /사진=WKBL 제공





KEB 나탈리 어천와가 4라운드가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상위권 자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EB하나는 19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0-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EB하나는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어천와의 활약이 빛났다. 어천와는 21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KEB하나의 중심을 잡아줬다

KEB하나는 1라운드에서 전패를 당하면서 어렵게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2라운드부터 반등에 성공한 KEB하나는 무섭게 승수를 쌓아가기 시작했고 3라운드가 끝난 현재 8승7패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어천와는 골밑에서 묵직한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상승세의 중심에 있다.

경기 후 어천와는 "4라운드가 중요한 것에 동의한다. 지난 두 라운드에서는 하위권에서 열심히 했던 시간이었다. 하지만 이번 4라운드에서는 상위권 자리를 지켜야 하는 라운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과 달라진 경기력에 대해서는 "차이점은 선수들이 부상에서 거의 다 돌아와 완전한 팀으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직 재활에서 몇몇 선수가 돌아오지 못했지만 김정은이 돌아왔다. 부상 때문에 변동이 많았는데 이제는 팀으로서 완전한 경기를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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