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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스터' 포스터 |
영화 '마스터'가 개봉 사흘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크리스마스에도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스터'는 개봉 3일째인 지난 23일 41만 710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은 118만 752명이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마스터'는 개봉 첫날부터 39만3247명을 동원, 12월에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변호인'(2013년 12월 19일 개봉, 공식개봉 첫날 23만2031명), '국제시장'(2014년 12월 17일 개봉, 첫날 18만4756명)의 개봉 첫날 관객수를 16만~20만명 이상 훌쩍 넘어섰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전 7시 가준, 예몌율 48.6%(예매량 59만 3050명)을 보이는 등 '마스터'는 크리스마스에도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뒤를 이어 '판도라'는 7만 8127명을 동원, 358만 5007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했고, '라라랜드'는 7만 4172명을 모으며 누적관객 163만 9299명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