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신바' 김종민, 영예의 대상..'1박2일' 최고의 프로그램(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12.2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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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면 캡처


'신바' 김종민이 KBS '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종민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김종민은 지난 2007년부터 '1박2일'에 출연해 온 원년 멤버로, 지금까지 9년 동안 '1박 2일'을 지켰다.


김종민은 "내가 후보로 올라오는 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 내 능력에 비해서 너무 과분하다. 9년 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유)재석이 형이 예능으로 끌어주고 (강)호동이 형이 도와줬다. 또 차태현 형이 여기까지 만들어 준것 같다"라며 "힘들었을 때 도와준 나영석 PD님을 비롯해 시즌이 힘들때마다 도와준 분들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김종민은 "시즌3 들어올 때 안 좋게 들어왔는데 여기까지 들어왔다는 것이 안 믿긴다. 멤버들 너무 고맙고, 이 자리에 없지만 준영이도 너무 보고싶다"라고 전했다.


또 이날 김종민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코요테 멤버인 신지도 함께 왔다. 김종민은 "신지 덕분에 여기 까지 왔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1박2일'이 받았다. '1박2일'은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 작가상, 최고의 프로그램상, 대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코미디 부문 신인상은 홍현호 김승혜, 우수상은 송영길 이현정, 최우수상은 유민상 이수지에게 돌아갔다. 토크쇼 부문에서는 신인상 최태준 엄현경 우수상 전현무 최우수상 정재형 김숙이 수상했다. 또 버라이어티 부문에서는 윤시윤 민효린이 신인상을 받았고, 이범수 기태영이 우수상을 이동국 라미란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라디오 DJ상은 박명수에게 돌아갔고, 작가상은 '개그콘서트' 윤기영 작가, '1박2일' 정선영 작가, '언니들의 슬램덩크' 지현숙 작가가 수상했다. 베스트 팀워크 상은 '해피투게더',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은 남궁민이 받았고 인기상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이 받았다. 베스트 커플상은 이광수와 전소민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날 '연예대상'은 이휘재, 유희열, 혜리가 MC를 맡아 진행했다.

다음은 수상 목록

▶코미디 부문 신인상 홍현호 김승혜

▶토크쇼 부문 신인상 최태준 엄현경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 윤시윤 민효린

▶라디오 DJ상 박명수

▶작가상 '개그콘서트' 윤기영 작가, '1박2일' 정선영 작가, '언니들의 슬램덩크' 지현숙 작가

▶베스트 팀워크 해피투게더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남궁민

▶인기상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

▶베스트 커플상 이광수 정소민

▶최우수 아이디어상 '개콘-세젤예'

▶코미디 부문 우수상 송영길 이현정

▶토크쇼 부문 우수상 전현무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이범수 기태영

▶프로듀서 특별상 박진영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 유민상 이수지

▶토크쇼 부문 최우수상 정재형 김숙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 이동국 라미란

▶최고의 프로그램상 '1박2일'

▶대상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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