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 사진제공=뮤직팜 |
가수 이적이 사랑의 연탄 10만장을 기부한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측은 26일 "가수 션, 방송인 유재석, 배우 박신혜에 이어 가수 이적도 연탄천사가 돼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적의 후원은 6000만원으로, 사랑의 연탄 10만장을 구입할 수 있으며 총 666가정에 월 150장씩 지원해 한달 간 방안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자발적 기부로 연말을 훈훈하게 달군 이적은 지난 24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단독 공연을 갖고, 4000여 관객의 열광 속에 전국 투어 '울려퍼지다'를 이어갔다. 앞서 이적은 지난 11월 말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단독 콘서트 투어에 돌입했다. 대구 공연까지 성공리에 끝낸 이적은 오는 31일 부산 벡스코에서 전국 투어를 지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