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안덕수 감독 "패인은 턴오버 20개"

용인=김지현 기자 / 입력 : 2016.12.2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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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수 감독. /사진=WKBL 제공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이 팀 패배 요인으로 턴오버를 꼽았다. KB스타즈는 경기 만판 중요한 순간에 턴오버를 범하며 무너졌다.


KB스타즈는 26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0-75로 승리했다. KB스타즈 박지수는 12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달성했으나 팀 패배에 웃을 수 없었다.

안덕수 감독은 경기 후 "패배 요인은 턴오버였다. 턴오버가 20개였다. 상대방은 5개였다. 마지막에도 턴오버가 나왔다. 열심히 해서 역전까지 성공했지만 마무리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하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해준 것은 좋은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지수에 대해서는 "지수가 항상 잘하고 경기에서 지고 있다. 그래서 기가 죽는 것 같다. 그래서 기죽지 말라고 했다. 성장하는 것이 미래에 팀에 큰 힘이라고 말해줬다. 파울 트러블에도 걸린 상황에서 더 이상 파울을 하지 않고 대처해 나가는 것을 보면 기대가 크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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