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美빌보드 선정 '2016 올해의 아티스트' 등극..세 번째 영예

박범수 인턴기자 / 입력 : 2016.12.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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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델 인스타


영국 출신 팝스타 아델이 미국 빌보드지가 선정한 '2016 올해의 아티스트'에 등극했다.

2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을 포함한 다수의 외신들은 아델이 미국 빌보드지가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에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빌보드는 2016년에 활약한 아티스트들을 포함해 올해 발매된 앨범 및 노래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 순위를 매겨 '올해의 아티스트, 앨범, 노래'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건 팝스타 아델이었다. 아델이 올해 발매한 앨범 '25'는 2016년 한 해에만 9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발매 직후부터 10주 연속 빌보드 200 앨범 차트 정상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아델에 이어 미국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래퍼 드레이크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올해의 앨범' 부문 1위 자리도 역시나 아델의 '25'였다. 2위와 3위에는 드레이크의 'Views'와 저스틴 비버의 'Purpose'가 자리했다.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는 저스틴 비버의 'Love Yourself'와 'Sorry'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앞서 아델은 지난 2011년과 2012년에도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에 등극한 바 있다.

한편 아델은 지난 12일에 개최된 BBC 뮤직 어워드에서도 앨범 '25'로 '올해의 앨범상'을, '25' 타이틀 곡 'Hello'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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