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카페]S.E.S '한폭의 그림', 시간을 거스른 요정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7.01.02 12:00
  • 글자크기조절
image
S.E.S '한 폭의 그림'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걸그룹 S.E.S(바다, 유진, 슈)가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리멤버'(Remember) 전곡을 공개했다.

S.E.S는 2일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더블 타이틀곡 '리멤버'와 '한 폭의 그림'(Paradise)을 포함한 새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지난 1일 0시 공개된 '리멤버'에 이어 이날 낮 12시 최초로 공개된 '한 폭의 그림'은 SM 대표 작곡가 유영진과 미국 유명 프로듀서 마이크 데일리(Mike Daley), 미첼 오웬스(Mitchell Owens) 등이 협업, S.E.S의 데뷔 시절 음악 스타일을 대표 했던 뉴잭스윙 장르로 완성해 히트곡의 탄생을 예고했다.

Baby, it’s a brighter day

집에서 벽만 보고 있을 거니? 왜 그래


Today is Friday 날 좀 만나

어디든 기분 풀어줄게 함께 떠나

우리 인생에서 이보다 힘든 일 얼마든지 많을 거야

이제부터 시작일 지도 모르니 오늘은 나랑 저 멀리 떠나!

*저 바다 저 파란 한 폭에 그림 속에 너를 던져

저 파란 저 하늘 그 아래 너와 내가 녹아있어

이 사실만으로 더더더더더더더더 웃을 이유는 충분해

그래 떳떳떳떳떳떳떳떳하게 너는 즐겨봐

Baby today is Sunday

내일이 오는 게 무섭다고 숨이 막혀

피하지 말아 미래는 앞에

우린 내일로 가는 기차 안에 와 있어

지금 이 순간은 다시 만난 시간들의 접점

시공간에 겹친 내 모습의 조우와

찬란했던 그대들의 미소를 만나

커버린 우리 '친구'들을 만나

요정이 우리 곁에 '유진'

털털해도 매력덩이 I’m '수영'

누구도 거부 못할 Diva 그댄 '바다'

We are still dream team!

우리 인생에서 이보다 힘든 일 지금보다 많겠지만

곁에서 함께 무너지지 않게 지켜줄 서로가 있어

*REPEAT

내 마음속에 깊이 숨겨져 있던 Paradise

신들의 속삭임을 닮은듯한 꿈에 초대

언젠가 우리 꿈에 닿는 날

다시 또 여기에 있을 테니까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신난다. S.E.S는 데뷔 20년차 걸그룹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생동감이 넘친다.

이번 앨범은 신곡을 비롯한 리메이크 곡, 타이틀 곡의 영어버전 등 다채로운 구성됐다.

S.E.S 데뷔 시절 음악 스타일을 대표하는 뉴잭스윙부터 팝발라드, 트로피컬 하우스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기자 프로필
문완식 | munwansik@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장 문완식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