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첫방 '트렌더스' 타일러 "2017년 트렌드는 '욜로'(Yolo)"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1.08 00:2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N '트렌더스' 방송화면 캡처


'트렌더스'에서 2017년의 트렌드 중의 트렌드를 타일러가 선정한 '욜로(Yolo)'로 예측했다.

7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트렌더스'에서는 타일러, 한혜진, 조우종, 김난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타일러는 'You Only Live Once(한번뿐인 인생)'를 의미하는 '욜로(Yolo)'를 키워드로 선정했다. 이어 '욜로(Yolo)' 라이프를 즐기는 일반인들을 조명됐다.

처음 예시로 스카이다이빙을 즐기는 직장인을 소개했다. 지난 5년 동안 스카이다이빙 횟수만 무려 700회를 했다는 정용상 씨는 월 150 정도를 받고 일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스카이다이빙은 1분여간의 매우 짧은 순간을 위해 장비 등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하는 일인 만큼 다른 이들은 정용상 씨를 보며 수군거렸다고 했다. "직업이 무엇일까"나 "금수저일까"라며 호기심을 드러내는 사람들에게 정용상 씨는 솔직한 답변을 했다. 정용상 씨는 원래 스카이다이빙에 방해받기 싫어 아르바이트를 일했지만 이제는 생산관리직으로 일하고 있었다. 그는 "아직 배우는 단계"라고 쑥스럽게 말할 정도로 평범했다.

또 다른 '욜로(Yolo)'의 사례로는 버스를 개조해 여행을 다니는 가족이 소개됐다. 이 가족의 말에 따르면 집의 소유를 포기하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며 가족 모두가 행복하게 미소 지었다. 이처럼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는 방면을 본 제작진은 "내일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한국인들의 삶에도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일명 '황 이모'로 알려진 가수 황인선은 앱을 통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여행을 했다. 이런 모습을 공개한 제작진에 따르면 '욜로(Yolo)'소비의 대표적인 분야는 여행이라고 했다. 특히 며칠 전까지 잘 팔리지 않는 비행기 표가 일명 '땡처리'로 나오는 여행상품은 '욜로(Yolo)'족들과 찰떡궁합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이어 '1코노미'와 '바이바이 센세이션'이 소개됐다. 전 아나운서인 조우종이 선정한 '1코노미'는 1에 이코노미를 더한 말로 홀로 모든 것을 즐기는 사람들의 소비패턴 변화를 의미했다. 또 '바이바이 센세이션'은 소비하기 위해 버리는 사람들을 소개한 것으로 모델 한혜진이 선정한 것이었다.

모든 방송에서 소개된 영상을 시청한 판정단의 선택에 따라 조우종의 '1코노미'와 한혜진의 '바이바이 센세이션'을 제치고 결국 타일러가 선정한 '욜로(Yolo)'가 트렌드 중의 트렌드로 선정됐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