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맥어보이 / 사진='엑스맨' 스틸컷 |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가 이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전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미국 E!온라인에 따르면 제임스 맥어보이는 최근 한 영국 잡지와 인터뷰를 통해 이혼 후 달라진 자신의 생활에 대해 밝혔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지난 2006년 안느 마리 더프와 결혼했다. 드라마 '셰임리스'를 통해 만난 두 사람은 9년의 결혼 생활 끝에 지난 2016년 5월 이혼했다. 거의 10년의 결혼 후 이혼했지만, 제임스 맥어보이는 자신의 개인 사생활에 대해 크게 언급하지 않았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내 삶은 (이혼 후) 크게 변했다. 그와 동시에 또 많은 것들은 그대로 머물러 있다. 여전한 것들 중 하나는 내가 개인적인 일에 대해서 잘 이야기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맥어보이는 "나와 안느 마리가 함께 할 때는 서로에 대해서 공공연하게 말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법칙이었다"라며 "우리는 그 법칙을 잘 지켰고, 그것은 지금까지 유효하다"라고 전했다.
맥어보이는 이 인터뷰에서 자신의 전 부인인 안느 마리 더프에 대한 여전한 존경과 고마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