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감독 "준비 잘 했다.. 더 올라갈 수 있을 것"

장충=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1.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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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감독.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이 삼성화재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김상우 감독은 1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삼성화재와의 4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잘 준비했다. 오늘(15일) 이긴다면 3~4위권을 유지하고, 더 올라갈 수도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12승 10패 승점 37점으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승리한다면 선두권 경쟁에 불을 지필 수 있다.

김 감독은 "(최)홍석이과 파다르의 컨디션이 좋다. 다만 양쪽 날개가 동시에 터진 날이 없었다. 우리가 삼성화재보다 패턴이 느린 팀이 아니기 때문에 오늘 동시에 터진다면 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그는 "지금까지 잘해왔기 때문에 이런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크게 부담은 주지 않는 선에서 메시지를 전달했다. 기회가 왔을 때 잘하자고 얘기했다. 잘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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