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신서유기' 송민호, 송모지리?..'자몽'으로 웃음폭탄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1.15 22:4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방송화면 캡처


송민호가 '신서유기'에서 모지리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3'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중국으로 떠난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슈퍼주니어 규현, 위너 송민호는 중국에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사물 퀴즈로 점심을 먹은 뒤, 방 탈출 게임 등을 진행했다. 이들은 가구조립, 매운 떡볶이 먹기, 술 마시기 등을 진행했다.

이어 멤버들은 잠들기 전 기상 미션을 받았다. 기상 미션은 선착순으로 대기실에 들어간 멤버들이 각자 과일을 하나씩 골라 숨겨야 했다. 다음 날 아침까지 과일을 안전하게 가져오는 사람 세명만 선착순으로 아침을 먹는 미션이었다.


먼저 들어간 강호동은 가장 작은 금귤을 골랐다. 두 번째로 들어간 송민호는 사과를 선택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좀 더 큰 자몽을 골랐다. 반전은 중국 자몽이 수박만큼 컸다는 것.

송민호는 큰 자몽의 자태에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고, 나영석 PD 역시 "중국 자몽은 그렇게 크더라. 우리도 놀랐다"라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송민호는 자몽을 숨기고 들어갈 것을 고민하다가 바지에 자몽을 숨겼다. 어기적거리고 걷는 송민호의 모습에 형들은 의심을 시작했고, 송민호의 바지 속을 뒤졌다.

안재현은 "이거 뭐야. 이거 왜 이렇게 크냐?"라고 놀랐고, 송민호 역시 소리를 지르며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규현은 두리안을 선택, 뾰족한 외관과 냄새 때문에 멤버들마저 '두리안'은 그냥 두자고 피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