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화랑' 박서준, 고아라 고백에 기습 입맞춤..드디어 '♥'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01.1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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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방송 화면 캡처


'화랑' 박서준이 고아라에게 입을 맞추며 사랑을 표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김영조)에서 무명(박서준 분)은 사고로 인해 정신을 잃었다. 곁은 지키던 아로(고아라 분)는 맥박이 뛰지 않는 무명에게 진심을 털어놓았고 무명은 정신을 차리고 아로에게 입을 맞췄다.


이날 방송에서 아로는 삼맥종(박형식 분)의 정체를 알게 된 죄로 지소태후(김지수 분)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았다. 삼맥종은 아로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음을 알게 되자 긴급하게 지소태후에게로 향했다.

지소태후는 아로가 안지공(최원영 분)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살릴 방법이 없다며 아로를 죽일 것을 명령했다. 근위병이 아로에게 칼을 휘두르려는 찰나 삼맥종이 그를 막아섰고 극적으로 아로를 구해냈다.

아로를 기다리던 무명은 밤늦게 돌아온 아로를 데리고 막문의 무덤으로 향했다. 아로는 무명에게 막문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고, 무명은 자신이 살아있는 이유는 아로를 지키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수호는 반류가 공연에 필요한 악기를 망치지 않았음을 알고 우정을 자랑했지만 이내 동생 수연(이다인 분)과 시장에서 겪었던 일을 기억해냈다. 수호는 수연과 반류가 만나고 있는 장소를 덮쳐 주먹을 휘둘렀고 다시 한 번 수연에게 제압당해 기절했다.

아로는 길을 가다가 우연히 삼맥종을 마주쳤다. 아로는 왕인 삼맥종의 앞에서 벌벌 떨었고 삼맥종은 그런 아로의 모습을 귀여워했다. 아로는 삼맥종의 신분이 혹시나 다른 이의 귀에 들어갈까 걱정했고 삼맥종은 그동안 신분을 숨겨온 슬픔을 위로 받았다.

화랑들은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모두가 합격을 받았다. 이후 위화공은 화랑 개인 별로 화랑들을 보조할 낭도들을 배정해줬다. 무명은 낭도 단세(김현준 분)과 함께 무술 수업을 하게 됐다. 단세는 한성(김태형 분)과 이복형제였지만 선우를 선택했고 무명은 단세의 기구한 운명에 동질감을 느꼈다.

한편 무명은 단세와 함께 마상궁술을 연습했지만 실력이 좀처럼 늘지 않았다. 무명이 힘들게 수련을 하던 중 갑자기 무명은 말 위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졌고 아로는 그런 무명을 멀리서 바라보다가 놀라 달려갔다. 아로는 무명의 맥이 뛰지 않자 오열했고 그동안 말하지 못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쓰러진 채 아로의 말을 듣고 있던 무명은 자신에 대한 사랑을 털어놓는 아로의 말을 듣고 일어났다. 무명은 아로에게 입맞춤을 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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