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첫사랑' 명세빈 "이미지 고수 안해..독기 품었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1.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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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배우 명세빈이 청순한 첫사랑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모습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KBS 2TV 일일 드라마 '다시, 첫사랑'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극 중 차도윤(김승수 분)의 첫사랑 이하진으로 열연 중인 명세빈은 "기존 이미지를 고수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롭게 도전하는 마음으로 이 드라마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이)하진이 어떻게 변신하고 강하게 복수할지 기대된다"며 "독기를 품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청순한 첫사랑'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대중이) 저에게 원하는 이미지가 있는 것 같다"며 "각자 사람의 색깔이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연기자니까 이런저런 캐릭터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다시, 첫사랑'은 8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도윤과 하진을 중심으로 분노와 배신, 욕망 그리고 용서와 화해 등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해 20%대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명세빈을 비롯해 김승수, 왕빛나, 박정철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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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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