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언제까지 구탱이 형으로 살겠어요..하하"(인터뷰)

영화 '공조' 김주혁 인터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1.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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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주혁(45)이 '1박2일' 구탱이 형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김주혁은 19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 인터뷰를 가졌다.


김주혁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약 2년 동안 출연하며 '구탱이형' 캐릭터로 사랑 받았다. 이후 그는 프로그램에서 하차 한 후, 다양한 영화를 통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김주혁은 "제가 언제까지 구탱이로 살겠어요. 구탱이 형을 지우고 싶지는 않아요. 그래도 '나도 이런 면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배우로 살아야지. 구탱이형으로 살수는 없잖아요. 저 2년이나 했어요. 2년이 많이 했죠"라고 웃었다.


김주혁은 "'1박 2일' 나오고 나서도 방송은 계속 보고 있어요. 애들과 많이 정이 들었죠"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18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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