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감독 "파예, 필요하지 않다.. 창의적인 선수 많아"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1.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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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파예./AFPBBNews=뉴스1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이 웨스트햄 공격수 디미트리 파예(29)에 대한 영입을 전면 부인했다.


벵거 감독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파예에 대한 관심이 있었던 것은 인정하지만 영입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나에게 파예는 필요하지 않다. 아스널에는 창의적인 선수가 많기 때문이다. 그 포지션에 뛸 수 있는 선수도 많다"고 강조했다.

아스널은 현재 공격 자원 외수트 외질과 알렉시스 산체스와의 재계약 협상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이들의 이적에 대비해 아스널이 파예를 영입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파예의 영입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고, 파예 역시 친정팀 마르세유로의 복귀를 시사하면서 아스널과 파예의 이적 문제는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파예는 중국 슈퍼리그로부터 거액의 이적 제안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마르세유 복귀를 위해 이도 거절했다. 현재 파예의 이적을 거부하고 있는 웨스트햄은 3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마르세유는 2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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