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마리텔' 볼빨간사춘기, 전반전 1위..'매력 어필'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1.2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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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예능프로그램'마이 리틀 텔레비전'방송화면 캡처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요즘 '핫'한 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전반전 1위를 차지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볼빨간사춘기는 "오늘 방송을 통해 저희를 잘 모르시는 분들께 저희의 매력을 보여드리겠다" 라며 실제 생방송 전부터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볼빨간사춘기는 2016년 하반기 '우주를 줄게'로 차트 역주행을 이뤄내며 자리매김한 대세 여성 듀오로 2014년에 슈퍼스타K를 통해 처음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자기소개와 함께 본격적으로 '마리텔' 방송을 시작한 볼빨간사춘기는 방송을 시작하는 장소를 작업실이라며 이야기했다. 볼빨간사춘기는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좋다고 말해' 등 자신들의 히트곡을 부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데 성공했다.


처음부터 필살기를 너무 많이 하는 것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걱정에 "그렇지 않다"며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할만한 각각의 곡 설명과 함께 노래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특히 '좋다고 말해'의 노래 가사 속 도서관에 대한 이야기를 빨간사춘기 멤버 중 하나인 안지영은 자신의 실제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에 스토킹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반응에 안지영은 스토커 아니다. 다들 한 번씩 해보지 않았냐 라고 답해 웃음을 주었다.

발음에 대한 이야기로 이야기를 이어가던 안지영은 "제 발음 때문에 저를 일본 교포냐"라고 말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고 말해 듣는 이를 폭소하게 했다. 그리고 노래를 부르는 법까지 전수했다. 함께한 탁작가에게 '볼빨간사춘기 노래 잘 부르는 법'을 전수한 후 이어서 등장한 모르모트 피디에게는 "목소리가 좋다"고 극찬하며 박수를 쳤다.

하지만 볼빨간사춘기는 모르모트 피디가 음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기존의 노래를 부르는 대신 아예 새로운 노래를 창작중인 모습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 모르모트 피디에게 노래를 부르는 동시에 간단한 동작도 함께 하게해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또 다른 새로운 출연자는 방송인 타일러와 샘 오취리였다. 타일러와 샘 오취리는 외국인이면서도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샘 오취리는 '장골 근육 만들기 운동'을 통해 그의 탄탄한 몸매의 비결을 공개했다.

샘 오취리의 운동법은 생각보다 어려워서 홍익인간 카메라 감독이 잘 따라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샘오취리는 홍익인간 카메라 감독에게 지도를 하며 호통을 쳐 보는이에게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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