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올해의 영화상 조연상, 여우주연상은 아직 멀다"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7.01.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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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사진제공=영기협


배우 라미란이 영화기자들이 뽑은 2016년 올해의 영화상 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번이 두 번째다.

라미란은 18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덕혜옹주'로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영화상은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 제8회 시상식은 2016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화를 대상으로 협회 소속 50개 언론사 73명이 기자들이 투표에 참여해 수상자(작)를 선정했다.


라미란은 '소원'으로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라미란은 "몇 년 전 이 자리에서 조연상을 받은 뒤, '다음에는 주연상을 받겠다'고 하는데 그 길이 가기 멀다"라며 웃었다. 이어 라미란은 "조연이든, 주연이든 중요하지 않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신인같은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해서 매년 이 자리에 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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