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정준영, '1박2일'에 드디어 합류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1.2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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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방송화면 캡처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 정준영의 합류가 방송됐다.

2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남도 거창으로 떠난 '육감여행'의 두 번째 이야기에서 정준영의 합류가 그려졌다.


먼저 정준영의 복귀를 위한 미션이 이어졌다. 멤버들이 정준영의 이름을 30회 불러야 정준영은 돌아올 수 있었다. 그렇기에 정준영은 틈틈이 "이름 아직도 안 불렸어요"라고 질문하며 힘든 산행을 이어나갔다. 정준영은 등산로를 살펴보며 '어려운 코스'라고 지목된 곳이 1km가 이어지는 것을 보며 겁에 질리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정준영은 멤버들에게 "내 이름 부르지 않고 무엇을 하냐"며 계속해서 멤버들이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길 기대했다.

정준영이 이름을 불러주길 바라고 있는 이때 나머지 멤버들은 '모욕감 복불복'이라는 게임을 진행하느라 정준영의 이름을 부를 정신이 없었다. '모욕감 복불복'이란 게임은 두 사람의 등에 그려진 팬더 그림을 먼저 지우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었다. 이 게임을 통해 벌칙을 받게 될 사람은 둘이었다. 꾸준히 벌칙을 잘 피해온 김종민과 입수에 관련된 벌칙만 걸리면 어김없이 당첨되는 김준호의 벌칙 조합은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데프콘은 게임에 이긴 포상으로 '공개 때밀이 및 마사지'를 진행했다. 20년간 고이 간직해온 때를 밀며 데프콘은 창피해서 어쩔 줄을 몰라 했다. 모자이크 처리까지 나오며 때를 미는 모습은 데프콘에게는 일명 ‘모욕감’을 지켜보는 이에게는 웃음을 선사했다. 다른 멤버들이 다 씻고 난 후에야 겨우 때밀이가 끝나 마사지에 돌입했다. '모욕감'에 어쩔 줄 몰라 하던 데프콘은 그제야 '어우 진짜 시원하네"라며 감탄사를 연발해 즐거움을 만끽했다.


다른 멤버가 열심히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 후 휴식까지 즐기는 동안 정준영은 몇 시간째 산행을 지속했다. "다리 떨려"라고 힘들어 하면서도 꾸준히 전진한 결과 하산을 완료할 수 있었다. 하산을 할 때까지 멤버들에게 이름을 총 9번만 불렸단 것을 알게 된 정준영은 "생각보단 많이 불렸네요"라고 답해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정준영의 이름은 결국 30회를 불리지 못했다. 하지만 '저녁식사 복불복'때 안대를 한 채로 얼굴을 만져 그 사람이 누군지 맞추는 촉감 테스트에 참여해 결국 멤버들과 합류했다. 이 게임의 규칙은 멤버들이 정준영의 존재를 알아내야 정준영은 합류할 수 있다. 그렇기에 정준영은 멤버들의 반응 하나하나에 촉각을 세웠다. 안대를 한 상태로 촉감만으로 사람을 맞추는 것이니 만큼 멤버들은 너무도 어렵다는 반응이었다. 차태현과 윤시윤은 정준영의 이름을 썼고 룰에 따라 정준영은 돌아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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