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K팝6' 우승후보 김소희, 심사위원 극찬 속 JYP행

김의기 인턴기자 / 입력 : 2017.01.2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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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K팝스타6 방송화면 캡처


'K팝스타6'에서 벼랑 끝 캐스팅 오디션이 이어졌다. 우승후보로 꼽혔던 김소희가 압도적 무대를 보이며 JYP행을 선택했고, 마은진과 김혜림이 YG행을 택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K팝스터 시즌6-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소희는 캐스팅 무대를 위해 김소희는 미쓰에이의 'Hush'를 선곡했다. 김소희는 기대에 걸맞게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실력을 자랑했다. 노래와 다이내믹한 댄스를 동시에 보여주면서도 흔들림은 없었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김소희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박진영은 "무대를 장악해 빈틈이 없었다. 시선 처리, 사소한 동작까지 좋았다"며 칭찬했다. 이어 "미래에 솔로 가수로 활동해야 한다며 대단한 인재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심사위원 양현석 역시 무대를 높이 평가했고 김소희에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박진영은 우선권을 내놓았고, 선택권은 김소희에게로 넘어갔다.


김소희의 선택은 박진영의 JYP였다. 선택을 하는 데 망설임은 전혀 없었다. 박진영은 기쁨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며 환희를 표현했다.

이미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준비된 아이돌'이라 찬사를 받았던 김소희가 JYP 둥지 안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았다.

이어진 무대는 김혜림·민가린 팀이었다. 이들은 무대에 오르기 전 시청자들로부터의 혹독한 평가를 받았던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악플'로 상처를 받기도 했지만, 더 열심히 노력해 악플을 좋은 칭찬으로 바꾸겠다는 포부를 보여줬다. 이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한 모습도 그려졌다.

둘은 'Uptown funk'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노래가 끝나자 박진영은 둘에게 먼저 사과했다, 그는 "이변이 아니라 진짜 실력이었다"라며 감동에 젖은 모습을 보였다. 유희열과 양현석 역시 둘의 호흡을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김혜림과 민가린의 운명은 엇갈렸다. 캐스팅을 원했던 박진영이 공교롭게도 캐스팅 카드를 다 써버린 것이다.

박진영은 제작진과 상의까지 하며 캐스팅을 원했지만 결국 순서를 넘겨야만 했다. 양현석은 딱 한 장 남은 캐스팅 카드로 김혜림을 선택했다. 민가린은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지만, 심사위원들은 민가린의 실력을 칭찬하며 장래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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