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하석진, MBC '자체발광 오피스' 주연 발탁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7.01.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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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성과 하석진 /사진=스타뉴스, 마루기획


배우 고아성과 하석진이 MBC 새 수목극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남녀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4일 MBC에 따르면 고아성과 하석진은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각각 은호원 역과 서우진 역을 맡는다.


극중 은호원은 거듭된 취업 낙방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우연히 본인이 시한부일지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바라던 가구회사 하우라인 계약직으로 취업한 호원은 과거 알바 소심녀에서 할 말 다하는 말단 직원으로 변신하여 인생 마지막 직장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성과우선주의자인 서우진은 대한민국 잔혹 직장사에 출현하기 힘든 전무후무한 은호원 이라는 계약직을 만나 골치 아파지기 시작한다.


지상파 미니시리즈 첫 주연을 맡은 '뇌섹남' 하석진은 '스펙성애자' 우진이 호원을 만나 변화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2016년 상반기 MBC 드라마극본 공모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받은 작품이다.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할 말 다하는 '슈퍼 을'로 거듭난 계약직 신입사원의 성장기를 그린다. 오는 3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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