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서장훈, 연애 계획? "썸 탈 기운도 없다"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1.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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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JTBC


서장훈이 방송 녹화 도중 "썸 탈 기운도 없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24일 JTBC에 따르면 서장훈은 최근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말하는대로' 18회 촬영에 산다라박 및 작가 임경선 등과 게스트로 나섰다.


이번 녹화에서 산다라박은 과거 각종 매체를 통한 연애 상담으로 유명했던 작가 임경선을 향해 연애 고민을 털어놨다. 산다라박은 "만남을 시작하는 것보다 이별하는 게 더 힘들어서 시작을 잘못하겠다"고 말했고, 임경선은 "그건 내가 나쁜 사람으로 비쳐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라고 대답해 공감을 얻었다.

이어 산다라박은 헤어질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물었고,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대뜸 "몸이 아프다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한술 더 떠 "건강이 너무 안 좋아서 만날 수가 없다"라며 "야외활동 자체를 할 수가 없다(라고 해야한다)"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MC 유희열은 서장훈을 향해 "걸리면 어떡하느냐"고 되물었지만, 서장훈은 이에 굴하지 않고 "걸리는 건 어쩔 수 없고, 대신 생활필수품이 필요해서 잠깐 나왔다고 한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서장훈에게 MC 하하는 "요즘 썸을 타고 있는지?"라고 물었다. 서장훈은 "썸 탈 기운이 없다"라며 "엄청 아프고 온 몸이 쑤신다"라고 답하며 웃픈 예능감 드러냈다.

서장훈의 고백은 오는 25일 오후 방송될 '말하는대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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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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