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미씽나인' 9명 모두 재회..범인 정체는?

김아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1.2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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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드라마 '미씽나인' 방송화면 캡처


'미씽나인'에서 9명의 실종자가 모두 재회했다.

25일 오후 방영된 MBC 드라마 '미씽나인'에서 윤태영(양동근 분)은 동생 윤소희(류원 분)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수사를 시작했다.


윤태영은 라봉희(백진희 분)의 목에 걸린 윤소희의 목걸이를 보고 둘이 각별한 사이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는 "지금 봉희씨가 하고 있는 목걸이, 제가 동생에게 선물한 것이다. 제 동생은 그 섬에서 살해당했다. 저를 도와줄 수 있겠느냐"고 제안했다.

해당 드라마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전개됐다. 라봉희가 무인도에 있을 당시 그녀는 윤소희와 함께 생활했다. 윤소희는 미래를 볼 줄 아는 듯했다. 그녀는 과거에 동료 신재연이 죽는 상황을 지켜봤다. 신재연은 그녀가 보는 앞에서 투신했다. 그녀는 신재연이 죽은 이유를 서준오(정경호 분) 때문이라고 여겼다.

윤소희는 가까스로 재회하게 된 서준오에게 "재연 오빠는 오빠가 죽인 거잖아. 나중에 혼자 살아남아야 할 상황 생기면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서준오에게 "난 다 봤다. 한 번 그랬던 적 있지 않느냐"는 알 수 없는 말을 남겼다.


윤소희는 바닷 속에 들어가 자살을 시도했다. 서준오와 라봉희는 윤소희를 구출하기 위해 뛰어 들었다. 그녀는 "여기서 굶어 죽든 누가 죽이든 할 것 아니냐"고 소리쳤다. 이 과정에서 하지아(이선빈 분)가 다치고 말았다. 윤소희를 구하려다가 산호에 다리를 긁혔던 것. 그녀는 병을 앓고 있어 약을 먹지 않으면 피를 멈출 수 없는 상태였다. 이에 라봉희, 이열(박찬열 분), 서준오는 약초를 구하러 나섰다.

서준오는 약초를 찾으러 다니다가 지뢰를 밟고 말았다. 그는 라봉희에게 "먼저 가서 저 풀로 지아를 살리라"고 말했다. 라봉희는 약초를 들고 하지아에게 갔다. 이열은 약초를 발견하고 서준오에게 달려가던 중 누군가 만들어 놓은 구덩이에 빠졌다.

그 과정에서 서준오는 자신의 매니저 정기준(오정세 분)을, 라봉희는 대표 황재국(김상호 분)과 실장 태호항(태항호 분)을 만났다. 소속사 배우인 최태호(최태준 분) 또한 황재국 일행과 재회했다. 이로써 9명의 실종자들 모두 서로가 생존해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윤소희는 최태호(최태준 분)를 보고 그가 누군가를 죽이는 장면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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