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웃찾사' 홍윤화X김민기, 깨소금 개그 폭소

김아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1.26 00:1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 방송화면 캡처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홍윤화X김민기 커플이 달콤한 연인 관계를 과시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는 코너 '개그청문회'에 김민기와 홍윤화가 출연했다. 개그위원을 맡은 남호연은 "사귄 지 몇 년 됐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기는 "약 8년 됐다"고 말했다. 남호연이 홍윤화에게 조용하라고 소리 지르자 김민기는 "왜 자꾸 여자에게 소리를 지르냐"고 항변했다. 관객들은 그의 모습에 환호를 보냈다.


남호연은 "홍윤화 씨의 어떤 점이 좋으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기는 "다 좋다"고 말했다. 이에 남호연은 "그렇게 두루뭉실하게 말하지 마시고 3가지만 말해보라"고 말했다. 김민기는 "귀엽고, 이쁘고, 섹시하다"고 답했다. 남호연은 "위증하지 마시라"고 호통쳤다.

방청객의 질의 시간에 김민기는 "아이를 몇 명 낳으실거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민기는 "3명 정도 낳을 계획. 3명 다 윤화 닮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결혼 날짜를 물어보자 "상견례는 이미 했다. 결혼 날짜는 아직 안 정했다"고 밝혔다.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맡은 코너 '콩닥콩닥 민기쌤'은 관객의 선택 2위에 올랐다. 이날 김민기는 윤효동과 홍윤화의 그림 숙제를 검사했다. 윤효동은 홍윤화의 그림을 보고 "이거 줘도 안 갖겠다"며 놀렸다. 이에 김민기는 "귀여워서 지갑에 넣고 다니기 딱 좋겠다"고 말했다.


홍윤화는 김민기의 말에 설레며 어쩔 줄 몰라했다. 윤효동은 이 모습을 본 뒤 "너 선생님 좋아하냐"고 물었다. 홍윤화는 "저기 강가에 하마 보이냐. 저 하마보다 입 더 크게 째버릴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효동은 김민기에게 "저기 옆 반 김선생님이랑 어제 함께 우산 쓰고 가는 것 봤다. 무슨 사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기가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했지만 윤효동은 재차 물었다. 참다못한 홍윤화는 "네가 여기 살아 있다는 게 더 수상하다. 선생님이 썸이 아니라고 한다면 썸은 선생님만 알고 나만 알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