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VS 범YG, 올 첫 정면대결 2월 시작..레드벨벳 VS 자이언티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1.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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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왼쪽)과 자이언티 / 사진=스타뉴스


국내 최대 가요 기획사들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설 연휴를 끝낸 뒤 올해의 첫 정면 대결에 돌입한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SM의 걸그룹 레드벨벳 및 YG의 레이블 더블랙레이블의 자이언티다.


레드벨벳은 오는 2월 1일 미니 4집 '루키'(Rookie)를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표한다. 레드벨벳이 다수의 신곡들이 담긴 새 음반을 내는 것은 지난해 9월 선보인 미니 3집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 이후 5개월 만이다.

레드벨벳의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은 음반과 동명의 '루키'다. 중독성 강한 훅이 돋보이는 팝 댄스 곡으로, 레드벨벳은 '루키'를 통해 특유의 상큼 발랄한 매력과 통통 튀는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레드벨벳은 오는 2월 3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새 음반 방송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YG 레이블 소속으로 범 YG 가족인 더블랙레이블의 자이언티도 레드벨벳과 같은 날인 2월 1일 새 앨범 'OO'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돌아온다.


자이언티는 그간 '양화대교' '노 메이크 업' '쿵' 등으로 음원 차트에서 강세를 보여왔기에 이번 새 앨범에 대한 관심도 벌써부터 높다.

자이언티는 새 음반에 '영화관' '노래' '코미디언'(Comedian) '미안해' '나쁜놈들' '컴플렉스'(Complex) '바람[2015]' 등 7개의 신곡과 '영화관'의 연주곡 버전 등을 담을 예정이다. 특히 '컴플렉스'에는 대표 K팝 아이돌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랩 피처링으로 참여,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과연 SM과 범 YG의 올 첫 선의의 대결 주인공들인 레드벨벳과 자이언티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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