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현태, '국민타자' 이승엽 찾아간 사연은?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1.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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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왼쪽)과 노현태(오른쪽). /사진=한스타미디어 제공


그룹 '거리의 시인' 소속 가수 노현태(41)가 '국민타자' 이승엽(40, 삼성 라이온스)을 만났다.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감독: 강성진) 선수인 노현태는 25일 대구에 내려가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을 만나 글러브와 야구공에 사인을 받는 동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노현태의 대구행에는 가수 문성훈(NRG)과 김현수(그룹 파이브)가 동행했다.


노현태가 이승엽의 사인을 받은 사연은 자신이 감독으로 있는 '아름드리 청소년 야구단' 선수들에게 사인볼을 선물로 주기 위한 것이었다. 이 야구단은 서울, 인천, 경기 지역 청소년들의 야구팀으로 지역별로 30명 정도의 선수가 있다.

아름드리 청소년 야구단은 감독 노현태를 비롯해 조마조마 선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임태경이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화 이글스, LG트윈스 투수 출신 양승진이 코치를 맡고 있다.

노현태가 올린 동영상에는 서울에서 기차를 타는 모습부터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삼성 이승엽이 노현태가 가져온 글러브와 야구공에 사인을 해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노현태와 이승엽이 함께 "아름드리 청소년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도 들어있다.


한편 노현태는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에서도 코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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