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K팝6' 김소희, 3社 기습배틀 샤넌·백선녀 꺾고 1위

김의기 인턴기자 / 입력 : 2017.01.2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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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K팝스타6' 방송화면


'K팝스타 시즌6'에서 각 소속사를 대표한 주자들이 나와 기습배틀 무대를 선보였다. 승자는 김소희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라스트찬스'에서는 'TOP 10' 진출권을 놓고 각 소속사를 대표해 김소희와 샤넌, 백선녀가 기습 배틀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소속사의 이름을 건 무대였기에 여느 때보다 경쟁은 치열했다.


JYP의 대표 김소희가 가장 먼저 무대에 올랐다. 김소희는 가인의 '피어나'를 선곡했다. 노래가 시작되기 전까지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김소희는 안정적인 보컬과 도발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K팝스타 6'에서 가장 주목받는 참가자다운 완벽한 무대였다.

이어 YG의 샤년은 두 곡을 매시업해 노래를 해서 시선을 모았다. 준비 시간이 짧았음에도 수준 높은 무대를 준비한 것이다. 앞서 샤넌은 "기습 대표 선정 과정에서 너무 갑작스럽게 선정돼 부담된다"라며 "한편으로는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무대를 본 박진영은 "샤넌이 힘을 빼고 노래하면 대박이고 힘을 주면 뻔해진다"라며 "근데 어떻게 내 생각을 알고 힘을 빼서 놀랐다"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혹평도 이어졌다. 박진영은 "중간에 가사를 틀렸다. 이어 당황하며 목소리가 조여지니 많이 아쉬운 무대였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유희열은 샤넌에게 "무대가 굉장히 자연스러웠다. 개인기가 가장 뛰어난 참가자"라고 찬사를 보냈다. 샤넌에게 무한 지지를 보냈던 양현석 역시 "정말 큰 빛을 볼 수 있는 참가자"라고 높이 평가했다.

마지막은 안테나 소속 백선녀의 무대였다. 백선녀는 '우주를 건너'를 노래했다. 백선녀는 안정적인 저음과 매력적인 목소리로 판정단을 웃게 만들었다. 박진영은 백선녀의 무대를 보고 "나머지 참가자들과 레벨 차이가 나는 무대였다"라고 극찬했다.

양현석은 "엔지니어분께서 볼륨을 올린 것이 아닐까"라 하며 음모론을 제기할 정도로 백선녀의 성량을 칭찬했다. 한편 유희열은 백선녀의 성장하는 모습을 칭찬하면서도 "숨이 모자란 게 느껴졌다"라고 아쉬운 점을 밝혔다. 기습배틀 1등의 영예는 JYP의 김소희에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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