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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bnt |
영화 '귀향' 및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한 배우 최리가 국민MC 유재석에 대해 존경을 뜻을 전했다.
최리는 '귀향' 속 은경 및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지은탁(김고은 분)의 욕심 많은 사촌언니 경미 역을 소화했다. 최리는 최근 bnt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는 31일 공개됐다 .
최리는 이번 인터뷰에서 '귀향'과 관련,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복지시설인 나눔의 집을 찾았던 이야기도 전했다.
최리는 "나눔의 집에 직접 방문해 위안부 할머니에게 과거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꼭 잘 해내겠다고 강일춘 할머니와 약속했고 연기를 준비하면서 심리 치료를 병행했다"라고 밝혔다. 최리는 "첫 연기인 만큼 배역에 깊이 빠졌고 매일 우울했고 심리적으로 불안했다"라며 "정말 열심히 연기했지만 '귀향'에 비친 제 모습이 만족스럽지 않고 부족한 점이 너무 많이 보이는데, 100점 만점에 40점 주고 싶다"라고 자평했다.
최리는 또 "유재석 선배님이 나눔의 집에 기부를 정말 많이 하신다"라며 "'귀향' 준비로 나눔의 집에 자주 방문했을 때 유재석 선배님이 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정말 존경하게 됐는데, 선배님을 직접 만나게 된다면 꼭 멋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