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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김선혜 측 제공 |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한국어 버전 주인공 코난 역으로 유명한 성우 김선혜가 MBC 일일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 고정 출연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선혜는 현재 방송 중인 MBC 저녁 일일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 고정으로 나서고 있다. 이 작품에서 김선혜는 주인공인 이건우(손승원 분)의 아버지이자 그룹 회장인 이형근(손종학 분)의 집에서 일하는 가사 도우미 역을 맡고 있다.
김선혜는 이 작품에서 비중은 크지 않지만 매회 등장하며 시청자들에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리고 있다. '명탐정 코난'의 '순흑의 악몽 ' 및 '화염의 해바리기' 편 등에서 주인공 코난의 목소리를 맡을 정도로 유명한 성우이지만, 김선혜는 배우에도 도전하기로 마음 먹고 현재 차근차근 자신의 연기자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
31일 김선혜 측은 "김선혜는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과 '엄마' 등의 단역을 거쳐 요즘은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라며 "자기관리가 철저한 워킹맘이기도 한 김선혜는 배우로도 살겠다는 마음으로 또 하나의 인생을 시작, 신인의 자세로 착실히 자신의 길을 걸어 가고 있다"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