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행주사' 이윤지, 아들 조연호 아픈 사실 알았다

김아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1.3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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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방송화면 캡처


'행복을 주는 사람' 이윤지가 아들 조연호에게 달려갔다.

31일 오후 방영된 MBC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임하윤(조연호 분)은 원인 모를 병을 찾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 김자경(하연주 분)은 아들 임하윤을 위해 병원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홍세라(송옥숙 분)는 손자 임하윤의 건강보다 자신의 딸인 김자경의 건강을 걱정했다. 배우인 김자경의 얼굴 상태를 걱정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김자경의 시어머니 박복애(김미경 분)는 "낳고 안 키웠으면 정이 없을 수 있다. 그래서 더 애처로울 수 있지 않느냐. 도무지 기본이 안 된 집안"이라고 역정을 냈다.

홍세라는 사위 서석진(이하율 분)에게 김자경을 대신해 번갈아 가며 임하윤을 간병하자고 했다. 그녀는 서석진에게 "자경이는 1인 기업이고 상품"이라며 "아무 집에나 있는 여편네 취급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서석진은 "제가 생각하는 가족의 모습이 있고 엄마의 모습이 있다"고 반박했다. 홍세라는 "자경이는 일하는 엄마가 될 것"이라며 "하윤이 출연료 어머니가 다 가져가시는데 간병인 부르면 되지 않느냐, 모성애 강요하지 말라"고 말했다.

임하윤은 검사를 받던 와중에 폐렴에 걸려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임은희(이윤지 분)의 친구 손명선(가득희 분)은 이 사실을 임은희에게 알렸다. 손명선은 "이건 아니야, 은희에게 알려야 한다. 지금 하윤이가 가장 원하는 사람은 은희다. 은희가 며칠 전부터 꿈자리가 이상하다고 했다. 은희는 온몸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임은희는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녀는 자신을 붙잡는 서석진에게 "잘 키운다고 했잖아"라며 오열했다.

한편 서석진은 임은희 모르게 임하윤의 호적 정리를 마쳤다. 그는 "이제 은희한테 남은 권리가 없다. 완벽하게 저희 부부의 아들"이라고 말했다. 박복애는 이 이야기를 듣고 "알아도 지가 어쩔 거야"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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