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빛은수' 김동준, 박하나 계략속 이영은과 멀어질까

김아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1.3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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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드라마 '빛나라 은수' 방송화면 캡처


'빛나라 은수' 김동준이 박하나의 계략 때문에 이영은과 멀어질 위기에 처했다.

31일 오후 방영된 KBS 1TV '빛나라 은수'에서 윤수호(김동준 분)는 오은수(이영은 분)에게 입을 맞췄다. 윤수호는 "이래도 동생으로 보이냐. 나 남자 아니냐. 은수 씨 향한 마음은 원석, 순수 결정체 그대로다. 마음 열릴 때까지 부지런히 다듬어서 반짝 반짝 빛나는 다이아몬드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은수를 집 앞에 데려다 주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


윤가식품 이사 김빛나(박하나 분)는 상무 윤수현(최정원 분)에게 공장의 기계화를 제안했다. 그녀는 "직접 공장에 상주하면서 커넥팅할 직원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본사에서 파견할 직원으로 윤수호와 오은수가 정해졌다. 윤수현은 사무실에 들어와 "지원자는 정직원으로 채용될 것이고, 그렇지 않은 자는 인턴 과정까지만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오은수를 멀리 보내버리고자 하는 김빛나의 계략이었다.

윤수호는 고민하는 오은수에게 "어떻게 하고 싶느냐"고 물었다. 그는 오은수가 원하는 대로 할 것이라며 결정권을 줬다. 이에 오은수는 "우리가 어제 그런 일이 있었긴 하지만 이건 우리 인생이 달린 문제다. 사사로운 감정에 얽매일 게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윤수호는 "나에게는 은수 씨가 말하는 사사로운 감정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김재우(박찬환 분)는 박연미(양미경 분)와 데이트를 준비했다. 그는 자신의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에게 물어 맛집을 소개받았다. 또 박연미를 위해 연극 티켓도 마련했다. 이날 박연미는 김재우와 연극을 보고 나오는 길에 눈물이 묻은 그의 안경을 손수 닦아줬다. 김재우는 그런 박연미를 보며 묘한 감정을 느꼈다.


김재우가 준비한 맛집은 재료소진으로 문을 닫았다. 할 수 없이 박연미는 김재우를 근처 포장마차로 안내했다. 그녀와 김재우는 오랜만에 청춘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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