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불청' 류태준, 요리 실력도 공개..'못하는 게 뭐야'

김아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2.0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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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 류태준이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류태준은 장작 패는 실력을 공개했다. 전남 순천 출신인 류태준은 그의 부친이 순천에서 목장 사업을 한다고 전했다. 목장에서 기르는 가축의 수는 약 50마리 정도라고 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부잣집 아들' 이미지를 얻게 됐다.


류태준은 어묵 요리도 준비했다. 처음에는 어묵 양에 비해 끓이는 물의 양은 너무나 많았다. 그는 '멘붕' 상황에 직면해 이연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이연수는 "필요한지 말해달라. 내가 장금이다"라고 화답했다.

이연수는 육수를 만들어주기로 했다. 그녀는 바로 육수 재료 준비에 나섰다. 먼저 볶은 멸치와 대파를 넣고, 무를 깔았다. 그녀의 도움 덕분에 류태준은 한시름 덜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며 여유가 생기자 류태준은 더욱 실력 발휘를 했다. 출연진은 그의 요리 실력에 찬사를 보냈다.

이어 멤버들은 '남녀 간에 할 수 있는 일'로 빙고 게임을 했다. 이들은 남자팀과 여자팀으로 나뉘어 빙고를 시작했다. 단어 선정 과정에서부터 출연진들 사이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김광규는 '보증'을 들었고, 최성국은 '저주'라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헤어질 때 저주하지 않느냐"라며 찬성했다.


여자팀은 수위가 더 높았다. 박선영은 "몰래 보는 걸 뭐라고 하지? 관음증?"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웃게 했다. 이어 '원나이트'이란 단어가 나오자 김완선은 "부비부비"라고 이야기해 한 번 더 웃음을 터뜨렸다.

최성국은 "독서"를 외쳤다. 이에 강수지는 "거짓말하고 있네"라고 응수했다. 최성국은 "왜 안 믿느냐"고 항변했지만 강수지는 "너희들이 그걸 안 할 것 같아서 그런다"고 답했다. 이어 남자팀은 '왁싱'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권민중은 황당해 했다. 김국진은 "남녀 관계는 생각보다 복잡하고,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리화했다.

다음 순서로 여성팀에서는 '동거'를 이야기했다. 권민중은 "교양 있으시니까 이런 단어 안 쓰실 것"이라며 "독서하고 왁싱하시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독서하고 왁싱하는 남자랑은 동거도 안 하고 싶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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