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행주사' 조연호, 깨어난 뒤 엄마 이윤지와 눈물

김아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2.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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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방송화면 캡처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이윤지의 아들 조연호가 깨어났다.

1일 오후 방영된 MBC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임하윤(조연호 분)은 깨어난 뒤 자신을 키워준 엄마인 임은희(이윤지 분)를 찾았다. 그는 "꿈에서 엄마 봤는데 내 손잡고 막 울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복애는 "낫기만 하면 누구든 만날 수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임은희는 박복애(김미경 분)에게 아들 임하윤에게 줄 음식을 전하러 왔다. 박복애는 임은희를 못마땅해 하며 "내 집안일에 아는 척 좀 그만하라"고 말했다. 그녀는 음식을 받지 않으려고 했다. 이에 화가 난 임은희는 "김자경 씨 엄마랑 아줌마가 무슨 짓 했는지 다 알고 있다. 하윤이 때문이 참은 것. 이것 전해주실 거냐 아니면 다시 시작하실 거냐"고 말했다. 박복애는 어쩔 수 없이 받아 들었다.

임하윤의 부친 서석진(이하율 분)은 아내 김자경에게 아이가 깨어났다는 사실을 알리려 전화를 걸었다. 장모 홍세라(송옥숙 분)는 딸 김자경의 휴대 전화를 빼앗아 제작발표회 때문에 병문안을 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드라마 '장희빈'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있었다. 홍세라는 임하윤의 친모인 김자경을 병원에 가지 못하게 하는 대신에 전문 간병인을 부르는 비정한 모습을 보였다.

박복애는 홍세라가 데리고 온 간병인을 보냈다. 박복애는 "당신하고 내 욕심 때문에 하윤이가 저렇게 됐다는 생각은 안 하냐"고 물었다. 이에 홍세라는 "우리는 자경이가 안 벌면 당장 월세도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박복애는 생활비를 주겠다고 말했다. 홍세라는 "생활비로는 안 된다. 건물이라도 하나 지어달라. 그러면 자경이 일 그만두고 석진이 아내, 하윤이 엄마만 하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은희는 아들 임하윤이 자신을 위해 그린 그림을 전해 받은 뒤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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