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빛은수' 이영은, 김동준 다정함에 마음 문 열까

김아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2.0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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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드라마 '빛나라 은수' 방송화면 캡처


'빛나라 은수'에서 김동준이 이영은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1일 오후 방영된 MBC 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 오은수(이영은 분)는 자신의 일을 돕다 쓰러진 윤수호(김동준 분)를 정성스럽게 간호했다. 오은수는 윤수호 곁을 지키며 "윤수호 씨 좋은 남자인 것 안다. 날 지켜주고 도와주고 웃게도 해주고. 그런데 나는 사랑이 무섭고 사치 같다"고 혼잣말을 했다.


이날 오은수와 윤수호는 김빛나(박하나 분)와 한 자리에서 점심을 먹게 됐다. 김빛나는 "둘이 곧 헤어져야 할 텐데 결정은 했느냐"고 물었다. 윤수호는 일부러 밥풀을 튀기며 "이사님은 밥 먹는데 왜 이러냐. 직장인들한테 점심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데 밥맛 떨어지게 뭐냐"고 말했다. 당황한 김빛나는 남편 윤수현(최정원 분)을 데리고 황급히 자리를 떴다. 이는 윤수호가 오은수의 편한 식사를 위해 의도한 행동이었다.

윤수호는 저녁에 오은수를 데리고 초밥 집으로 갔다. 그는 오은수를 위해 가장 비싼 접시에 담긴 초밥을 직접 먹여줬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윤수호는 "부탁이 있다. 정직원하겠다고 말해달라. 나 때문에 고민하는 것 안다. 나는 원래 회사 체질도 아니고 신경 쓰지 말라"고 말했다. 둘 중 한 명만 정직원으로 전환이 될 상황을 두고 한 말이었다. 이어 "다 잘 될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한편 김재우(박찬환 분)는 박연미(양미경 분)를 찾아왔다가 그녀가 다른 남자와 카페에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그 남자는 과거 박연미가 일하던 직장의 팀장이었다. 그는 박연미를 줄곧 지켜봐오던 중이었다. 그는 "연미 씨 그만두고 8년 동안 그리웠다. 연미 씨 같은 사람이 없었다. 가끔 만나 밥도 먹고 영화도 보면서 저에게 기회를 주시면 안되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연미는 난감해 하며 완곡하게 거절했다. 김재우는 멀리서 둘의 모습을 보고 오해해 마음이 상한 눈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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