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행주사' 이윤지, 아들 조연호 앞에 등장

김아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2.0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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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방송화면 캡처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이윤지가 아들 조연호 앞에 나타났다.

2일 오후 방영된 MBC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박복애(김미경 분)는 며느리 김자경(하연주 분)이 아픈 아이를 돌보지 않자 훈계를 했다.


박복애는 "아이가 먼저다. 낳자마자 버린 아들 또 버릴 거냐. 당장 그만두고 니가 할 일이 뭔지 생각하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자경은 "어머니 아니면 저 하윤이 안 버렸다. 배우 그만두고 석진 씨랑 도망가려고도 했다. 어머니 때문에 하윤이 옆에 가기가 두렵다. 하윤이 보면 미안하다"고 말했다.

또 김자경은 "우리 어머니한테 막말하지 말라. 어머니는 뭐가 대단해서 수준 낮은 모녀 무시하느냐. 어머니도 남의 집 일하시지 않았느냐"고 대들었다. 이에 박복애는 김자경의 따귀를 때렸다. 그 장면을 지켜본 김자경의 모친 홍세라(송옥숙 분)는 옆에 있던 사위 서석진(이하율 분)의 따귀를 때렸다. 상황이 파국으로 치닫자 서석진은 박복애를 말렸다.

다음 날 김자경은 분가를 선언했다. 그녀는 박복애에게 "어머니 뜻대로 저 움직이실 거면 저 분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석진은 당황한 모습이었다. 박복애는 밖으로 나섰다가 로비에서 임은희(이윤지 분)를 만났다.


임은희는 박복애에게 자신이 손수 끓인 쌀죽을 전달했다. 아픈 아들 임하윤(조연호 분)을 위해서였다. 박복애는 이 사실이 소문날까 두려워 임은희에게 찾아오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임은희는 새벽에 다시 병원으로 찾아왔다. 그녀는 임하윤에게 줄 아침을 또 준비해왔다. 그 시각 병동 안에서 임하윤의 울음 소리가 들려왔다. 놀란 임은희가 병동 안으로 들어서자 임하윤이 채혈로 인해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임은희는 임하윤을 보고 울음을 터뜨렸다. 그녀는 박복애에게 "이제부터 하윤이 제가 간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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