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더레코드' 수지, 노래방서 '격렬춤+고음폭발'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7.02.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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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캡처='오프 더 레코드, 수지'

톱 가수 겸 연기자 수지가 에너지 넘치는 노래방 모습을 공개했다.

수지의 일상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프 더 레코드, 수지(OFF THE REC. SUZY)'의 여섯 번째 에피소드는 5일 페이스북 딩고 및 유튜브 딩고뮤직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6회에서는 지난 회 절친한 친구들과의 술자리 후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겼던 수지가 댄스곡부터 힙합와 발라드까지,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곡들을 즐겁게 열창하는 모습이 선보여졌다.

수지는 아이비 '유혹의 소나타'와 보아의 '넘버원' 등을 격렬한 춤까지 춰가며 불렀다. 또한 여자들의 노래방 필수곡인 소찬휘의 '티어스'도 파워 댄스와 함께 고음을 폭발시켜 소화했다.

수지는 송민호의 '겁' 및 GD&TOP의 '쩔어' 등 힙합곡들도 '수지표 폭풍 랩'과 그녀만의 느낌 속에 열창,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수지는 트와이스의 '치어 업'을 부르며 샤샤샤 댄스도 선사했고, 신화의 '와일드 아이즈'를 선곡해 의자 춤을 재현했다. 또한 갓세븐과 2PM의 노래들도 열정적으로 부르며 '노래방 에너자이저'의 면모를 보여줬다.

수지는 계속되는 광란의 파티 중간에는 지난 1월 말 발매한 자신의 첫 솔로 앨범 수록곡인 '행복한 척'을 감미롭게 부르는 등, 노래방 방문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제대로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