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빛은수' 김동준, 가업 물려 받을 준비 시작

김아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2.0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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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드라마 '빛나라 은수' 방송화면 캡처


'빛나라 은수'에서 김동준이 본격적으로 가업을 물려 받을 준비를 했다.

7일 오후 방영된 KBS 1TV 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 오은수(이영은 분)는 자신이 소속된 기획팀의 일손이 부족해 파견근무를 나가지 않게 됐다. 이는 윤가식품 상무 윤수현(최정원 분)의 결정이었다. 김빛나(박하나 분)는 이를 못마땅하게 여겼다.


이날 윤수호(김동준 분)와 오은수는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윤수호는 오은수를 끌어 안은 채 "무슨 일이 있어도 이렇게 꼭 붙어 있자"고 말했다. 그는 오은수와 같은 휴대전화 케이스를 맞췄다. 그는 휴대전화에 오은수를 '내꺼'라고 저장해놓은 것을 보여줬다. 오은수는 '당신을 무지 무지 사랑한다'는 의미에서 그의 기존 애칭 '단무지'를 바꾸지 않았다.

윤수호는 부친 윤범규(임채무 분)의 식당에서 일하게 됐다. 그는 본격적으로 윤범규의 식당 일을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윤범규는 매우 기뻐하는 기색을 보였다. 윤범규는 윤수호가 일하는 것을 보며 "젊었을 때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며 흐뭇해했다.

윤수호 모친 이선영(이종남 분)은 자신의 가게를 찾아온 오은수에게 일침을 가했다. 그녀는 "윤수호 씨는 저기서 저러고 있는데, 오은수 씨가 왔다 갔다 하는 건 좀 그렇지 않느냐"고 말했다. 사실 오은수는 사내 회식 차 방문했던 것이었다.


이에 윤수호는 오은수를 변호하고 나섰다. 그는 "저는 이 일을 좋아서 시작한 거고 오은수 씨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말했다. 오은수가 나간 뒤 윤수호는 모친 이선영에게 "오은수 씨한테 왜 그러냐"고 따졌다. 이에 이선영은 "쟤가 네 자리에 있는 게 잘못"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여사(백수련 분)는 김빛나를 보러 윤가식품에 들렀다가 오은수를 보게 됐다. 최 여사는 오은수에게 "네가 왜 여기 있느냐"고 소리쳤다. 이 소리를 들은 김빛나는 황급히 달려 나와 최 여사를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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