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김진 감독 "턴오버가 많이 나왔다"

잠실학생체=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2.0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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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감독. /사진=KBL





창원 LG 김진 감독이 19개의 턴오버를 범한 것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LG는 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SK와의 경기에서 70-8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LG는 17승20패로 7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김진 감독은 "플레이가 전체적으로 조급했다. 상대가 높이를 앞세워 나왔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밀리지 않았다. 하지만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턴오버가 많이 나왔다. 준비했던 외곽 수비 이후 공격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종규의 부상 공백에 대해서는 "김종규 공백을 예상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 그래도 박인태가 나름대로 선전을 했다고 생각한다.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한다. 조금 더 적극성을 가져갔어야 했다. 김시래가 들어가면 뒤에서 같이 들어가줘야 하는데 그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 초반에 조급한 것이 보였다. 자리싸움에서 밀려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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