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유도훈 감독 "너무 외곽 공격만 한 것 같다"

인천=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2.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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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감독. /사진=KBL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공격이 잘 안 풀린 것을 패인으로 꼽았다.


전자랜드는 12일 인천삼산월드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72-79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전자랜드는 올 시즌 삼성전 5전 전패를 당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인사이드 공격이 많이 없었다. 빅터, 정영삼, 강상재의 공격력이 더 나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될 것 같다. 공격이 안 되다 보니 급해졌다. 너무 외곽 공격만 한 것 같다.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잘된 것과 잘 못된 것을 찾아 다음 동부전부터 개개인이 책임감을 갖고 이어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정영삼에 대해서는 "정영삼의 장점이 돌파와 1대1 혹은 2대2 상황에서 득점을 해주는 것이다. 조금 더 스크린을 활용해서 본인이 과감하게 던질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옆에서 도와줘야 될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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