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윤두준 "좋아하는 축구선수? 안정환 아닌 최용수"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2.13 09:2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JTBC


가수 윤두준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로 최용수 현 장쑤 쑤닝 감독을 꼽았다.

13일 오후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윤두준이 출연해 독립생활 중인 본인의 냉장고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윤두준은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두준은 "솔직하게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가 누구냐"라는 질문에 MC 안정환 앞에서 난감해하며 "안정환은 다섯 손가락 안에 무조건 든다"라며 얼버무렸다.

윤두준의 답변에 MC 및 셰프 군단은 "다섯 명은 꼽아야 안정환이 나오는 것이냐"며 "1등이라는 얘기는 절대 하지 않는다"며 윤두준을 당황케 했다.

또한 윤두준은 최용수 감독을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로 꼽으며 "마음속의 1번이다. 어렸을 적부터 인기가 어마어마했다. 반 친구들이 모두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에 안정환은 "(최용수는) 옛날에나 독수리였지 지금은 비둘기나 다름없다"며 과거 최용수의 세리모니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성주는 "(선배에게 그렇게 이야기해도)괜찮은 거 맞냐"며 안정환의 안위를 걱정했다. 안정환은 "억울하면 '냉부'에 나오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1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기자 프로필
임주현 | imjh21@mtstarnews.com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소속 임주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